주민의회 태스크포스팀
커뮤니티 의견수렴 2~3주후로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에 출마할 한인 후보자 추천 작업이 충분한 사전 검토 및 홍보 기간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2~3주 후로 연기됐다.
주민의회 선거 대책을 위해 조직된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태스크포스’(공동의장 에리카 김·서영석)의 8인 후보 추천위원회는 29일 2차 회의에서 당초 예정됐던 후보자 명단 발표를 미루고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친 후 후보를 추천하자는 의견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추천위원회는 조만간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임시 대의원회 관계자들을 초청한 설명회나 출마 의사를 밝힌 한인들을 위한 공개 토론회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타운 뿐 아니라 LA카운티내 주민의회에 대처하는 한인 네트웍을 구축하는 등 대책 모임을 정례화 하는 방안도 태스크포스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서영석 공동의장은 “후보에 출마하겠다는 한인들의 문의가 급증하는 등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면서 “많은 한인들의 참여 기회도 주고 주민의회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충분한 기간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제안했다.
한편 타운뿐 아니라 주변 지역, 또는 사우스LA 등 타지역 주민의회 대처를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희숙 추천 위원은 “타지역 주민의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 모임을 정례화 하자”고 말했다.
멜로즈-버몬트-올림픽-웨스턴가를 연결하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는 오는 3월15일 35명의 첫 대의원 선거를 치르게 된다. 출마 및 투표 자격은 16세 이상으로 합법, 불법에 관계없이 거주, 건물소유, 비즈니스 운영, 종업원, 비영리단체 회원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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