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소재 i로봇의 엔지니어 그레그 랜드리가 로봇 탐사기를 피라미드의 조그마한 틈새로 집어 넣고 있다.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로봇 ‘인디애나 존스’가 출동한다.
이집트 기자에 위치한 4,500년 역사의 이 피라미드는 1872년 작은 정사각형 터널 위에 구리 손잡이가 달린 돌문이 발견됐는데 그 뒤에 무엇이 숨겨있는지는 지금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그러나 내셔널 지리학회(NGS)는 세계무역센터(WTC) 잔해에서 생존자들을 찾는데 사용된 종류의 로봇을 피라미드 탐사에 동원, 130년된 고고학자들의 궁금증이 풀어질 전망이다. 가로 5.5인치와 길이 1피트 크기의 소형 로봇은 이제까지 접근할 수 없었던 40도 각도의 200피트 높이 터널을 분당 5피트 속도로 기어올라가 돌문 틈 사이로 광학 섬유 카메라를 삽입, 돌문 너머로 들여다보게 된다.
그동안 일부 전문가들은 4,500년 동안 손대지 않은 비밀 공간이나 지금까지 분실됐던 중요한 고대 문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아무 것도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고고학계는 결론이 어떻게 나오든 드디어 돌문 반대편에 무엇이 있는지 볼 수 있다는 사실로 흥분감에 젖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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