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스포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선발 브렛 탐코의 눈부신 피칭에 힘입어 LA 다저스의 4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21일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주말 4연전 최종 4차전에서 다저스(11숭8패)는 LA에 온 이후 사상 처음으로 파드레스(9승10패)를 상대로 4게임 시리즈 싹쓸이에 도전했으나 타선이 탐코와 3명의 구원투수에 3안타 무득점으로 꽁꽁 묶여 0대5로 영패를 당했다. 파드레스 선발 탐코는 7회까지 안타와 포볼 2개씩만을 내주고 삼진을 생애 최고인 13개나 잡아내는 신들린 역투로 시즌 첫 승(1승1패)을 뽑아냈다. 파드레스의 클린업 히터 필 네빈은 1회와 5회 각각 득점타를 때린 데 이어 7회 솔로홈런을 치는 등 3타점을 뽑아냈고 전 다저스 트리니다드 허버드는 7회초 대타로 나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21일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주말 4연전 최종 4차전에서 다저스(11숭8패)는 LA에 온 이후 사상 처음으로 파드레스(9승10패)를 상대로 4게임 시리즈 싹쓸이에 도전했으나 타선이 탐코와 3명의 구원투수에 3안타 무득점으로 꽁꽁 묶여 0대5로 영패를 당했다. 파드레스 선발 탐코는 7회까지 안타와 포볼 2개씩만을 내주고 삼진을 생애 최고인 13개나 잡아내는 신들린 역투로 시즌 첫 승(1승1패)을 뽑아냈다. 파드레스의 클린업 히터 필 네빈은 1회와 5회 각각 득점타를 때린 데 이어 7회 솔로홈런을 치는 등 3타점을 뽑아냈고 전 다저스 트리니다드 허버드는 7회초 대타로 나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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