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기항하는 국제 유람선및 선박에 대한 오물처리 시설 조사가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해안경비대는 최근 호놀룰루를 비롯한 이웃섬 항구를 찾는 국제 유람선수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하와이 연안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기항 유람선들의 오물처리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해안경비대는 이를위해 최근 모임을 가진데 이어 오는 6월에도 연방및 주정부 관련부처 공무원들과 유람선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회동해 하와이 연안수질오염방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해안경비대는 지난 9개월간 호놀룰루항에 기항한 35척의 유람선 가운데 절반이상의 배에 승선해 선박내 오물처리 시설이 연방규정에 합당한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안경비대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크루즈 유람선 업계는 “환경보호를 위해 특정부분에 대한 자체내 규정이 주나 연방규정보다 더 엄격하다”고 주장하고 “이같은 규정을 지키기 위해 일반적으로 오물처리는 연안국 12마일이내 해상에서는 하지 않음은 물론 오물처리 시스템 시설개선에 수백만달러를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호놀룰루항에 기항키로 일정이 잡혀진 국제 크루즈라인 수는 237척으로 지난해 173척에 비해 64척이 늘었고 향후 2년간은 2002년에는 494척, 2003년에는 532척등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해안경비대및 크루즈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