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모기지 이자율 98년 10월이후 최저
하와이의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 2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협회 자료에 의하면 하와이의 모기지 이자율 수준은 지난 10월부터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12월14일 현재 15년 고정이자율의 경우 6.88퍼센트를 기록해 지난 10월5일 7.51퍼센트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훨씬 떨어졌다.
또 30년 상환 모기지의 경우 지난 10월5일엔 7.77%를 나타냈으나 12월14일엔 7.09퍼센트를 나타내 호놀룰루의 주택경기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낮은 모기지 율은 집을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모기지 이자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주택을 원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집을 사고자하는 행동을 옮길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주택수요가 자연적으로 늘어나게 때문이라고 밝혔다.
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협회의 피터 프리맨회장은 “이자율이 떨어지면 항상 바이어나 셀러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처음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나 보다 나은 집으로 이사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최적기”라고 말할수 있다고 전했다.
주택모기지율의 하락은 주식시장의 침체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8개월동안 미국의 주식시장은 나스닥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침체양상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택모기지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당장 실수요로 이어지리라고 보는 것은 무리’라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연말 할러데이시즌에는 소비활동이 많아서 호놀룰루의 주민들도 주택구입자금을 마련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내년 초에 가서야 모기지 이자율이 낮은 것에 대핸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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