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연말연시 휴가시즌 전년동기보다 53% 증가예상
연말연시를 맞아 일본관광객들이 급증할것으로 예상돼 관련업계의 손님맞이 준비가 분주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JTB(Japanese travel Bureau)사는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일본인 관광객 8만3천여명이 하와이를 찾을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예상수치는 전년동기보다 약 54%정도 신장된것으로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하와이’의 디렉터 ‘존 보시스’는 “만약 이번 예상관광객수치가 맞는다면 일본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청신호로 해석될수 있을것”이라면서 “그럴경우 일본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하와이 관광시장도 다시 한번 호기를 맞을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관광객들은 일인당 관광소비액수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와이의 경우 일본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아 관광업계의 황금고객이었으나 일본의 거품경제론 이후 하와이를 방문하는 일본관광객수가 기대만큼 많지 않아 업계의 주름살이 깊어갔었다.
JTB측은 이번 연말연시 일본 관광객 증가는 일본경제가 되살아나고있음을 의미하며 지난해 컴퓨터 밀레니엄 버그에 대한 공포때문에 신년여행을 포기했던 일본인들이 다시 하와이를 찾는것도 한몫 하는것 같다고 밝혔다.
JTB의 조사에 의하면 일본인 2천990만명 이상이 이번 연말연시동안 휴가를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약 66만8천명 정도는 해외여행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관광객들의 평균 하루관광경비도 375달러에 이를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난해보다 약 10.9%의 신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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