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경찰국은 지난 96년이후 올해 보행자들의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호놀룰루경찰국은 올해들어 현재까지 22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이러한 수치는 지난 96년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보행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 가운데 14건이 노인들이 관련된 사건이었고 9건은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놀룰루경찰국은 노인들이 보행자 사고를 많이 당하는 이유는 민첩성이 뒤떨어지기 때문이고 운전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인들은 회복력이 떨어져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을 경우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행자들은 되도록 밝은옷을 입어야하고 해가 뜨거나 지는시간에는 운전자들의 시야가 좁아짐으로 주의를 해야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호놀룰루 경찰국측의 이러한 주의사항 당부보다는 경찰측이나 시정부,또는 주정부 유관부서에서 도로 횡단자들이 비명에 횡사하는 일을 최소화할수 있도록 제도적인 대책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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