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은 로스앤젤레스가 한국보다 더 맛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국에서 스카우트해온 일류 조리사들이 신선한 자료를 풍부하게 써서 만들어내는 음식이 맛이 좋은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 식당 관계자들의 말이다.
이제 하와이에서도 로스앤젤레스에서 먹을수 있는 맛있는 한식을 먹을수 있게 되었다.

오는 11일 신장개업을 하는 동백옥(1303 Rycroft St)이 그곳이다.
동백옥의 새주인 김병희씨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잘 알려진 신라부페와 샌디에고의 코리아하우스 등지에서 한식부 주방장을 역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집의 음식맛이 좋을 것이라는 것이 주변사람들의 기대다.

‘한식에 관한한 어떤 음식이라도 자신있다’는 김씨가 해낼수 있는 한식의 음식종류만도 1백50여종에 달한다는 것.김씨가 동백옥의 새주인이 되면서 그가 비장하고 있던 모든 음식솜씨를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내놓은 메뉴도 특별하다.

특별메뉴로는 징기스칸과 쌈밥.징기스칸은 신선한 도미와 아이 사시미에 야채를 곁들인 것으로 끓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고 쌈밥은 돼지고기,소고기,오징어등이 있어 고객의 입맛대로 선택할 수가 있다는 것.

런치스페셜로는 순두부,꽁치구이,북어국,해장국,비빔밥,설렁탕등이 있으며 식후 별미로 누른밥도 제공한다.메뉴에 없어도 주문에 따라 어떤 음식도 만들수 있다는 김씨는 특히 각종 파티,회갑,돌잔치등의 캐터링 음식에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말한다.
전화 591-6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