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음악교사협회(HMTA 회장:비츄안 리)가 주최하는 제33차 정기 음악컨벤션에서 한인고교생 앤드류 성(사진 16, 이올라니학교)군이 고교생부문 피아노 컨테스트에서 입상했다.
지난 5일 하와이대 음대 오비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영스피아노학원 크리스틴 곽원장의 문하생으로 참석한 앤드류 성군은 베토벤과 쇼팽, 바흐, 거쉰등의 음악을 연주해 입선했다.
피아노를 배운지 3년만에 경연대회에서 입선한 성군은 음악성이 높고 악보초견 능력이 뛰어남은 물론 평소 연습을 게을리 않는 노력파 학생으로 알려졌다.
5일과 9일부터 12일까지 하와이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열리고 있는 이 음악컨벤션에는 하와이의 음악교사들과 음악도들이 참가해 피아노와 현악기등 각 악기 연주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및 세미나등을 개최하며 음악적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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