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마날로 쿠푸나 지역에 하와이 원주민계 노년층만을 위한 전용주택단지개발프로젝트가 진행된다.

DHHL(Department of Hawaiian Home Land property) 부지에 건립될 이번 노인주택단지 개발프로젝트에는 총 1천1백5십만달러가 투입되며 하와이 원주민계 전용 노인주택단지로는 처음 개발되는 것이다.

또한 이곳에는 주택단지외에도 ‘카메하메하 학원 프리스쿨’, 퀸 릴리우오칼라니 어린이회관’, ‘와이마날로 하와이언 주택협회’등도 개발될 예정인데 완공될 경우 이지역 교육, 문화, 레크레이션 활성화에 한몫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이 부지가 어떤 용도로 개발될 것인가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에 개발되는 주택단지는 1침실-1목욕실 형태의 가든형 아파트 유닛 85호로서 5.9에이커의 부지에 아파트 18동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노인회관과 관리사무실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와이마날로 쿠푸나 주택단지개발프로젝트는 7년전 처음 제안됐는데 그동안 재정난, 개발업체 변경등, 착공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30일 18개월의 공기일정으로 개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