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에스테이트에서는 카폴레이에 위치한 위성수신센타의 확장허가를 주정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안에는 14.7에이커에 최대 20개의 대형 위성수신 접시안테나를 설치하는것이 포함돼 있다.

이번 위성수신센타 확장안은 하와이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관계자들은 e-비지니스의 활성화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지역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현추세로 미루어볼때 하와이를 전세계와 네트워크로 연결할수있는 위성센타의 확장이 하와이 하이텍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내다봤다.

‘퍼시픽 텔레커뮤니케이션 위원회’의 ‘호이 지아’ 이사는 “광섬유케이블과 위성은 차세대 통신의 선두주자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고속도로 역할을 하며 위성센타는 고속도로 진입로와 같다”고 말하면서 ‘이번 위성센타확장이 계획대로 이루어질 경우 하와이 사업체들에게는 다양한 사업활동이 가능해지며 하이텍 회사들을 하와이로 유치할수도 있을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관계자들은 이번 위성통신센타 확장과 관련해 주정부와 시정부 허가가 올해말까지 나올수있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버라이존 하와이사와 유에스아시아사의 경우 이미 위성센타내에 텔레커뮤니케이션 센타를 확보하고 있으며 VAH(Vision Accomplished Hawaii)사의 경우 내년까지 4개의 위성안테나를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제안된 확장안에는 16개 위성안테나 건립과 도로공사와 건물준공등 부대시설물 확장에 대한 안도 포함돼 있다.
한편 한 관계자는 하와이가 태평양 한복판에 위치한 지역특성상 위성중계산업이나 광통신산업에 유리한 지리적 잇점이 있다면서 미본토아 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중개소역할을 할수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