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업계에서는 지난 9월 한달간 관광객들의 수가 다소 증가했으나 기대치에는 못미친다고 밝히고 있어 아직도 관광업계가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28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9월 한달간 하와이를 방문한 관광객수는 전년동기대비 약 1.5%증가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관광경비는 오히려 0.2% 하락했다고 전하고 있는것.
그러나 주 관광국에서는 관광객수와 체류일자가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등 관광경기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말까지 7백만명 방문기록 돌파가 무난할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9월 한달간 본토관광객수의 약진이 눈에 띠었는데 전년동기보다 약3% 더 많은 본토관광객들이 하와이를 방문했다.
그러나 일본관광객수는 9월 한달간 약 8%가 줄었으며 체류일자는 16%이상 줄어들었고 1월-9월까지의 결과를 보면 1백40만명이 방문해 전년도 동기보다 약 1%정도 관광객수가 줄어들었으며 체류일자는 약 3.4%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관광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신혼여행지로 하와이가 여전히 각광을 받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는데 10월-12월 신혼여행지 선호도 조사에서 전체응답자중 약 29%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갈것이라고 답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혼여행경비는 오히려 감소, 평균신혼여행경비가 4.400달러로 조사돼 지난 90년의 약 절반수준인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와이 주 관광국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9개월간 일본관광객들의 관광경비지출은 전년동기보다 6%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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