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는 한인 프랜차이즈 ‘그레이트 칸’
▶ 한국서도 1천만달러 투자유치로 관심
한인이 창업한 몽골리안 패스트 푸드 프랜차이스인 ‘Great Khan’s Mongolian Festival’(대표 데이빗 김)이 2년만에 미대형몰을 중심으로 체인점을 16개로 확대하고, 한국의 ‘한국기술투자주식회사’(KTIC)로부터 1,000만달러의 투자도 받아 업계의 화제다.
그레이트 칸은 KTIC로부터 연말안에 3,000만달러를 더 투자받기로 했으며 올해안으로 30개의 체인을 열고 내년에 체인 100개를 미전역에 더 연후 연말말까지 나스닥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IC는 1986년 11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벤처캐피탈의 개념을 도입한 투자전문회사로 현재 국내외 300여개기업에 5,000억원의 투자자산을 갖고 있으며 남가주의 패스트 푸드 체인에 투자한 것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트 칸은 기존의 아시안 패스트 푸드와는 달리 야채와 육류들을 고객의 취향대로 선택해 조리사에게 건네면 철판식으로 조리해주는 ‘데빵야끼 부페’여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트 칸의 데이빗 김 대표는 "팬다 익스프레스를 예를 들면 이미 음식이 조리돼 있는 것이지만 그레이트 칸은 15가지 야채와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양고기등 4가지 육류, 6가지 소스를 그 자리에서 1분이내에 스팀을 해 주기 때문에 신선도가 유지되며 5달러대의 가격으로 건강식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특이한 조리방식은 지난 1월 LA타임스의 기사와 샌디에고 주류방송의 뉴스시간에 소개되기도 하는등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레이트 칸은 현재 글렌데일 갤러리아, 세리토스몰, 몬테벨로, 웨스트코비나등의 대형샤핑몰 후드코트등에 진출해 있다.
데이빗 김씨는 40만달러의 자본금으로 지난 98년 6월15일 그레이트 칸을 창업했으며 본사는 3345 Wilshire Bl, suite 903. (213)487-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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