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티모어에 위치한 존스 합킨스병원이 2년 연속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됐다.

US뉴스 & 월드리포트지가 150명의 분야별 전문의들에게 위촉해 선정한 미국 최고의 병원베스트 15명단중 1위에서 4위는 존스 합킨스와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메이요 클리닉, 매서추세츠 보스턴의 제너럴하스피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클린블랜드 클리닉이 차지했다. 1위에서 4위까지의 병원별 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들외에 LA의 UCLA 메디컬센터가 지난주 6위에서 5위로 한단계 올라섰고 노스캐롤라이나의 듀크대학 메디컬센터가 지난해의 5위에서 6위로 떨어져 UCLA 메디컬센터와 자리바꿈을 했다. 한편 스탠포드대 부속병원, UCSF메디컬센터, 워싱턴대 메디컬센터등 3개 병원은 올해 처음으로 미 15대 병원 명단에 올랐다.

전문분야별로 보면 존스 합킨스는 소화기능장애,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비뇨과와 안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클리블랜드는 심장병, 보스턴 어린이병원은 소아과, 텍사스대 MD앤더슨 캔서센터는 암치료에서 최고로 꼽혔다.